'종묘 묘현례(廟見禮)'는 조선시대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뒤 종묘에 나아가 조상을 공식적으로 알현하는 의례입니다. 이는 조선 왕실 여성, 즉 왕비와 세자빈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유일한 종묘 국가의례로, 왕실 여성의 권위와 정체성, 책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전통 의식이었습니다.
2025년 종묘 묘현례는 2025년 4월 26일(토)부터 5월 2일(금)까지 종묘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. 이 기간 동안 숙종 29년(1703년)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'묘현, 왕후의 기록'이 공연될 예정이며, 조선 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.
💡 종묘 묘현례 행사 내용
- 창작 공연극 '묘현, 왕후의 기록': 숙종과 인원왕후, 그리고 김주신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재현한 공연입니다.
- 공연 기간: 2025년 4월 26일(토) ~ 4월 30일(수)
- 공연 시간: 1일 2회 (13:00, 16:00), 회당 약 40분
- 장소: 종묘 영녕전
- 관람 방법: 무료,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선착순 접수
- 조선 왕실 문화 체험:
- 부용향 만들기: 왕실 의례에 사용된 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
- 왕실 복식 체험: 세자빈 복식을 입어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
- 전통 화장품 만들기: 천연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 만들기 체험
💡 체험 프로그램
- 조선 왕실 여성 문화 체험: 천연 미백제 만들기, 전통 화장품 체험, 대수머리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- 의상 체험: 대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.
💡 관람 방법
- 일정 및 장소: 2025년 4월 26일(토)부터 4월 30일(수)까지, 종묘 영녕전에서 하루 2회(13:00, 16:00) 공연이 진행됩니다. 회당 약 40~45분 소요됩니다.
- 관람 인원 및 예약: 회차당 350명, 하루 총 700명 관람 가능하며, 관람은 무료입니다.
- 온라인 사전 예약: 200명
- 현장 선착순 접수: 150명
- 일부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합니다. - 예약 방법: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(1522-2295)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
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예약 권장. - 관람 시 유의사항: 입장 마감은 공연 시작 전까지이며, 음식물 반입, 플래시 촬영, 삼각대 사용은 금지됩니다
우천 시에도 행사는 취소 없이 진행됩니다. - 추천 관람 코스: 오전 종묘 정전 및 영녕전 투어 → 부용향 만들기 체험 → 점심 → 오후 1시 공연 관람 → 세자·세자빈 복식 체험 및 포토타임 → 오후 4시 공연 또는 인근 박물관 관람
💡 관람 팁
- 사전 예약 필수: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.
- 편안한 복장 착용: 행사 참여 시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시고, 대례복 체험 시에는 제공되는 의상을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.
💡 참고 사항
- 종묘 입장을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.
- 공연 관람 시 플래시 사용, 삼각대 사용, 음식물 반입은 금지됩니다.
- 정확한 행사 일정 및 사전 예약 방법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2025년 종묘 묘현례는 무료 공연이며,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. 공연은 하루 2회 진행되며,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. 종묘 묘현례를 통해 조선 시대 왕실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