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가방 싸기 전, 한 번쯤 이런 고민해보셨죠?
“기내에 뭘 들고 타도 되지?”
“위탁 수하물 무게 넘으면 얼마지?”
“보조배터리는 어디에 넣어야 하지?”
막상 공항에 가서 짐을 다시 싸는 건 너무나 번거롭고 스트레스입니다.
그래서 비행기를 탈 때 꼭 알아야 할 수하물 규정과 효과적으로 짐 싸는 팁까지, 한번에 정리해 드립니다!
✅ 수하물의 기본 종류
기내 수하물 (Carry-on)
- 기내에 직접 들고 타는 짐
- 무게: 일반적으로 7~10kg
- 크기: 약 55x40x20cm 이내
- 노트북, 귀중품, 여권, 약, 충전기 등 필수품은 꼭 기내로!
위탁 수하물 (Checked Baggage)
- 항공사에 맡기고 비행기 화물칸에 실리는 짐
- 무게: 이코노미 기준 23kg, 일부 항공사는 기본 제공 안 함
- 크기: 세 변 합 158cm 이하
🚫 반입 금지 품목, 꼭 기억하세요!
품목 | 기내 | 위탁 |
보조배터리 | ❌ | ✅ 절대 불가 |
액체류 (100ml 초과) | ❌ | ✅ 가능 |
날붙이 (가위, 칼 등) | ❌ | ✅ 가능 |
알콜, 향수 | ✔️ 100ml 이하 | ✅ 가능 |
✅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비행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
2025년 3월 1일부터 국내외 항공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 반입 및 보관 규정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. 최근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안전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들이 새롭게 적용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합니다.
요약
- 100Wh 이하: 최대 5개, 6개 이상은 항공사 승인 필요
- 100~160Wh: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
- 160Wh 초과: 반입 불가
- 반드시 직접 휴대: 기내 선반·수하물 불가, 단락 방지 포장 필수
- 기내 충전·이착륙 중 사용 금지
- 여행 전 반드시 보조배터리 용량과 상태, 포장 방법을 확인하고, 필요시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
-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모두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휴대해야 함
- 승인 스티커가 없는 100Wh 초과 배터리, 160Wh 초과 배터리는 반입 불가
- 규정 위반 시 탑승이 제한될 수 있음
✅ 2025년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비교
항공사 | 항공사 | 위탁 수하물 | 특징 |
대한항공 | 12kg / 1개 + 개인 소지품 | 23kg x 1 (이코노미) | 국제선은 대체로 무료 제공 |
아시아나 | 10kg / 1개 | 23kg x 1 | 무료 기내식 제공 |
제주항공 | 10kg / 1개 | 없음 (옵션 선택) | 저가항공, 위탁은 별도 구매 |
티웨이항공 | 10kg / 1개 | 15kg (국내선) | 항공권에 따라 다름 |
에어부산 | 10kg / 1개 | 15kg (기본제공) | 저가항공 중 혜택 좋은 편 |
피치항공 | 7kg / 1개 | 없음 (옵션 요금) | 일본 저가항공, 기내만 가능 |

✅ 스마트하게 짐 싸는 꿀팁
1. 의류는 돌돌 말기: 공간 절약 + 구김 방지
2. 기내 가방은 분리 수납: 여권, 지갑, 약, 노트북은 따로 챙기기
3. 짐 무게는 집에서 미리 체크!: 공항에서 추가 요금 피하기
4. 수하물 분산 수납: 분실 대비로 기내용/위탁용 나누어 짐 싸기
5. 여행 네임택 꼭 달기: 분실 시 연락 가능
정리하며
공항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, 수하물 규정을 미리 숙지하고 짐을 똑똑하게 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이 글을 저장해 두고 여행 전 한 번만 다시 보면, 정말 든든할 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