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.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합니다.
✅ 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 및 2025년 주요 변화
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(태풍, 우박, 폭염, 가뭄 등)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,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영농 재개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2025년을 맞아 지원 품목과 보장 범위, 보험료 지원 정책이 확대 및 개편되었습니다.
✅ 2025년 주요 변화 및 확대 사항
- 지원 품목 확대: 2025년부터 녹두, 생강, 참깨 등 8개 품목이 새로 추가되고, 기존 시설감자 1개 품목은 제외됩니다. 전체 보험 대상 농작물은 76개로 늘어났습니다.
- 보장 재해 및 병해충 확대: 사과 탄저병, 가을배추 무름병 등 병해충 보장 품목이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되었습니다.
- 보장 범위 강화: 사과, 배, 단감, 떫은감 등 주요 과수는 수확기까지 모든 자연재해(폭염 포함)를 보장하는 시범 상품이 도입됩니다.
- 보험료 할인 확대: 방상팬,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예방시설을 설치한 사과·배 농가에 대한 보험료 할인율이 기존 20%에서 25%로 상향됩니다. 배추 관수시설 설치 시에도 5% 할인 신설.
- 보험료율 세분화: 개인별 재해위험도와 방재 노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·할증 구간이 9개에서 15개로 세분화됩니다.
✅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
- 가입 대상: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개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
- 재배 품목: 정부가 지정한 약 70여 종의 농작물 (예: 벼, 배, 복숭아, 포도, 고추, 마늘 등)
- 지역 조건: 일부 품목은 특정 지역에서만 가입 가능하며, 지자체별로 지원 비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.
✅ 2024년 실적 및 보험금 지급
- 2024년 한 해 동안 호우, 폭염, 가뭄 등으로 피해를 입은 245,146명의 농업인에게 총 1조 271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.
- 2024년 농가당 평균 보험료는 약 24.5만 원, 평균 보험금 혜택은 419만원 수준이었습니다
✅ 지원금의 최대한도는 얼마인가요?
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의 최대 한도는 별도로 정해진 상한선이 있는 것이 아니라, 농업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 한도와 실제 피해 규모에 따라 산정됩니다. 즉, 보험금은 가입 시 설정한 보장금액(가입금액) 내에서 피해액만큼 지급되며, 정부와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 역시 예산 범위 내에서 이루어집니다.